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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반도체' 김 이제는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양식한다, 풀무원 2025년부터 생산 예정

by Value curator 2023. 9. 25.

풀무원이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김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양오염과 수온 상승으로 인해 해상 양식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육상 양식 기술의 개발은 김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상 양식은 바다 수온에 의존하기 때문에 11월 ~ 4월까지만 수확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상에서 양식한 김이 바다 김보다 더 높은 단백질 및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대체 식품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육상 양식은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오염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해상 양식과 비교해서 중금속 오염도 낮고 보다 환경 친화적이며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한 우려에서도 자유롭습니다. 

풀무원은 10t 크기의 생물반응기를 설치하여 생산량을 늘리는 계획은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출 효자 상품으로 김의 수출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김 수출액은 2022년 8,687억원으로 2010년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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