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전기차 신생 기업인 Aehra가 최근 "The Sedan"이라는 전기 세단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공개한 "The SUV"와 함께 2026년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행 거리는 800km로 매우 높지만, 가격은 최대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Aehra는 밀라노 몬자 오토쇼에서 "The Sedan"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세부 사항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Aehra는 "The Sedan"이 Aehra SUV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량은 Miba Battery Systems의 기술을 사용하여 완전한 충전 상태에서 800km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속도는 265km/h입니다.
주행 중에는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 거대한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차 시에는 스크린을 확장하여 와이드 스크린 영화 재생이나 비디오 회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ehra는 공개된 EV가 2026년에 출시될 최종 생산 모델과 거의 동일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생산은 2027년 말에 시작되며, 예약 주문은 2024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The Sedan"과 "The SUV"의 가격은 각각 17만 5천 달러에서 19만 7천 달러 사이로 예상됩니다. Aehra는 각 모델마다 약 25,000 대의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Aehra는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속을 이루기 위해 상당한 사적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초반에는 주로 북미, 유럽, 중국, 그리고 해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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