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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car

현대 기아 전기차 동력상실 현상 발생 전면 무상수리로 대응, 북미에서도 동일한 현상으로 NHTSA 조사 진행 중

by Value curator 2023. 7. 6.

 

북미에서 IONIQ 5 차량의 주행 중 동력 상실에 대한 NHTSA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중 13만 6천 대에 대해 전면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대상에는 국내에서 제작되어 판매된 6개 종의 전기차가 포함됩니다. 대상 차종으로는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GV70 전기차, 그리고 G80 전기차와 아이오닉6이 포함됩니다. 특히, 아이오닉 모델과 EV6은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는 통합 충전 제어 장치(ICCU) 내의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에서 과전류가 발생하여 고전압 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문을 보낸 뒤, 8월부터 무상 수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수리를 통해 과전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하여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경고등이 켜진 차량은 점검을 진행 통합 충전 제어 장치(ICCU)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안전과 관련하여 몇 가지 권고 사항도 전달했습니다. 주행 중에 문제 현상이 감지되면 알림이 표시되며, 운전자는 주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경고등과 경고음이 작동하면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면서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후 가까운 정비소에서 점검 및 조치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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